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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콜릿 제품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?식품의 기준 및 규격? 일부개정안 행정예고 |
24-12-2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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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|
조회수 : 3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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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*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**을 신설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?식품의 기준 및 규격? 고시 개정안을 12월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.
* 특수의료용도식품의 분류 중 하나로 질병, 수술 등으로 일반인과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지거나 체력 유지?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를 대신?보충하여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한 식품
** 임상영양지침 등을 근거로 하여 정한 질환별·제품별 영양성분 등의 배합 기준
< 주요 개정 내용 >
①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신설
② 코코아분말 및 초콜릿류의 카드뮴 규격 신설
③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신설?개정
④ 식육간편조리세트의 식중독균 규격에 통계적 개념 도입
?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 개발 지원
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되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‘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’의 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한다.
이전의 환자용 식품은 당뇨 등 6개 질환*에 대해서만 표준제조기준이 마련되어 있어, 간경변 등 그 외 질환용 식품은 제조자가 직접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.
* (현행) 당뇨, 신장질환, 장질환, 암, 고혈압, 폐질환
신설되는 ‘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’은 간경변으로 인해 소화·흡수와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영양부족이나 불균형이 개선되도록 적정 수준의 단백질과 농축된 열량을 제공하고 측쇄아미노산*, 아연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.
* BCAA(Branched-Chain Amino Acid) : 아미노산 중 류신, 이소류신, 발린
?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 기준 강화
초콜릿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코코아분말과 초콜릿류의 카드뮴 규격을 신설*한다.
* (코코아분말) 2.0 mg/kg 이하, (초콜릿) 0.8 mg/kg 이하, (밀크·화이트·준초콜릿 및 초콜릿가공품) 0.3 mg/kg 이하
해외에서 초콜릿 제품의 카드뮴 검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어린이 기호식품인 초콜릿 섭취량이 증가*하는 등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국제식품규격위원회(CODEX)**, 유럽연합(EU) 등과 동등한 수준으로 규격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.
* 초콜릿 섭취량(g/day, ’10→’19) : (1~2세) 1.75→4.71, (3~6세) 3.67→4.97
(출처 : 식품의 중금속 기준·규격 재평가 보고서(’24))
** (코코아분말) 2.0 mg/kg 이하, (초콜릿류) 코코아고형분 함량에 따라 0.3 ~ 0.9 mg/kg 이하
?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기준 강화
수입 농·축·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발암성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페나세틴*을 ‘식품 중 검출되어서는 아니 되는 물질’에 추가하고, 나프로파마이드 등 137종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신설?개정한다.
* 국제암연구소(IARC)에서 발암물질(Group Ⅰ)로 분류한 물질로, 현재 국내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사용되고 있지 않음
? 식육간편조리세트의 식중독균 검사 신뢰성 확보
미생물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식육간편조리세트의 황색포도상구균과 장염비브리오 검사 시 시료수*를 확대한다.
* (종전) 1개 시료 검사 → (개정) 5개 시료 검사
미생물 특성상 제품 중 오염이 불균일하게 발생할 수 있음에도 하나의 시료만 검사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것은 검사의 신뢰도를 낮출 수 있어 통계적 개념을 도입해 이를 과학적ㆍ합리적으로 개선한다.
출처:식품의약품안전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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